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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론조사 나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692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빙빙빙
추천 : 7
조회수 : 2213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3/17 12:31:33
누리당의 '비박 학살 공천' 역풍이 감지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의 3월 3주 차 주중집계에서 동반하락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급등하며 5주 만에 50%대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전주 대비 4.9%p 내린 41.5%(매우 잘함 14.9%, 잘하는 편 26.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5.8%p 상승한 53.2%(매우 잘못함 37.2%, 잘못하는 편 16.0%)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하락세가 '비박 학살 공천'에 따른 역풍임은 일일 조사 기록에서 더 명백히 드러났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당 정체성 부적합자'를 심사기준으로 제시하면서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고 밝힌 14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8%p 하락한 43.6%를 기록했다. 이재오·진영 의원을 비롯해 친유승민계 의원이 대거 탈락한 15일엔 42.9%로 추가 하락했다. '비박 연대' 가능성 보도가 이어진 16일엔 40.4%로 크게 주저앉았다.   즉, '비박 학살 공천'이 가시화되면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단 3일 만에 3.2%p 하락한 것이다. 지역별로도 부산·경남·울산에서 9.5%p, 수도권에서 5.9%p 하락했다. 또 20대에서도 11.9%p, 중도층에서도 8.6%p 하락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하락, 수도권에선 야권 전체 지지율보다 17%p 낮아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마찬가지였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3.4%p 하락한 40.7%를 기록했다. '리얼미터'의 일일 조사 기록을 보면,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이 위원장이 '당 정체성 부적합자' 공천 배제 방침을 밝힌 14일 전주 대비 2.7%p 하락한 41.4%를 기록했다. 이는 7차 공천결과가 발표된 15일 그대로 유지됐다. 그러나 김무성 당대표와 이 위원장이 7차 공천결과를 두고 충돌한 16일 40.4%로 추가 하락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1.5%p 상승한 29.3%를 기록했다. 이해찬·이미경 의원 등이 공천 배제되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새누리당과 달리 지지율은 상승한 것이다.   '리얼미터'의 일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의 지지율은 이해찬 의원 등이 공천 배제된 14일 전주 대비 0.6%p 상승한 28.4%로 시작했다. 이 의원이 탈당·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15일에도 28.9%로 추가 상승했고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4.13 총선 목표로 현재 의석 수인 107석 유지를 제시한 16일 29.6%로 상승했다.   특히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야권 전체 지지율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 36.5%를 기록했다. 반면, 야권(더민주 33.8%, 국민의당 10.2%, 정의당 9.5%) 전체 지지율은 53.5%를 기록, 새누리당보다 17.0%p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뭐죠이게??  
출처 http://omn.kr/i2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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