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합니다.. 내눈이...이상합니다.... 왜... 그 사람밖에 보이질 않는 걸까요... 내 마음도..내 눈도 바보같습니다.. 그 사람...이제 내곁에 있지도 않은데..말입니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했을때... 그렇게도 사랑했고..또..지금도 너무..사랑하고 있는데.. 그런 그 사람이 이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이 끝난시간..부터.. 이별 그 전까지의 시간.. 지금은..그런 시간중입니다.. 내게 준비할 시간을 주는 거 같습니다.. 붙잡고 싶습니다. 사랑한다고..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 ..마음...이 너무 멀리 가버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