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까지는 아니지만 종강주니까
3년만에 눈팅족 떼고 가입했듬 ♥ 내 대학생활과 함께 나이먹고있는 오유...
오늘 선유도에서 집에가려고
동작에서 환승을 했어여
환승하는데 ㅠㅠㅠㅠ 이쁜 양말 지나치지 못하고
들렀는데..............양말이 이뿨.. 목도리도 이뿨..
싸게싸게 니트양말 두개랑 목도리까지해서 2만원에 득템득템...
(뒤집으면 이쁜 파랑이 나온..소근소근)
기분좋게 4호선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그렇지.....지름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가리오
또 구제가게? 아주머니 옷 모아놓은데를 갔어여.......
원래 옷쪽에는 촉이 좋아서 잘찝어 내는데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있어...있어....내오른손이 이쁜옷을 또 골라냈네여....
하.............................................
하체가 튼실하게 나왔지만......... 고양이가 잘 나왔으니깤ㅋㅋㅋㅋㅋㅋ
저게 얼만줄 아세여? 단돈 오천원임 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니 안살수가 있나요.......? 흫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헿
니트인데...니트인데... 오천원?응??파든??나니??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또 눈에 들어와버린
회색 가디건 ㅠㅠㅠㅠㅠㅠㅠ 2만원이길래 이뻐서 덜컥사버렸어영
사서 집에 돌아와보니 캐시미어 70%??????????????
울30%????????????????????
왠지 촉감이 좋더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잇힝
오늘과제 빨리 끝내고 자야겠어여♥♥♥♥♥♥
은근히 지하철보면 보물창고라능♥♥♥♥♥
그..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