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것에 대한 비판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 비판을 '친문' 성향의 분들이 먼저 했어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는 결국 '반문' 사람들의 공격 거리가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요.

지금의 오유 군대게시판은 '반문'이라는 게 아닙니다. '문재인 후보가 꼴페미 영입함. 짜증남 ㅡㅡ'이라는 불만 표시 정도죠.

진짜 '반문'이라면, 훨씬 더 조직적이고 어마어마하게 치고 들어올 겁니다.

요즘 보면 오유 사이트 대부분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데.

실제 유권자들 대부분은 어느 후보를 강력하게 밀어준다던지 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각자의 인품, 공약을 보고 고르겠죠.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박근혜든, 비판에 성역이 있어선 안 됩니다.

적어도 군대게시판에서는 '문재인의 남윤인순 영입'이 비판의 대상이기에 글이 올라오는 건데.

이걸 통째로 '반문'으로 취급해버리면, 정말로 위헙할 겁니다.

그리고 군대게시판의 흐름은, 제가 3월 중순부터 지켜본 시사게의 흐름보다 훨씬 온건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적당히 선 지키고 있는 정도라서, 그렇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