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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또 물의, "연평도 군인, 담배 피다 죽어"
게시물ID : humordata_692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넋나간늘보
추천 : 7
조회수 : 115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12/11 23:48:36
"다른 1명도 복귀하다 죽어, 전사 아냐", '보온병 파동' 이어 파문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공격때 사망한 우리 군 두명이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파편에 맞아 죽거나 휴가에서 복귀하던 중 죽은 것이기 때문에 '전사'가 아니라고 폄훼성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황진하 의원의 문제 발언은 
지난 10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주최한 '제46차 통일전략포럼'에서 
"국민들이 북한 군사력이 엄청나게 기가 막히고 훈련 정도도 기막힌 것처럼 생각하는데 
나는 현장에 가서 보고 오히려 북한도 별 것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북한 군사력을 비하하는 과정에 나왔다.

그는 "북한이 170발을 쐈는데 이중 80발, 50%만 연평도 섬 안에 떨어졌다"며 
"군인 사망자가 2명 있다고 하지만 사실 전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 명은) 대피호에 들어가 있다가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파편에 맞은 것"이고, 
"다른 1명의 사망도 전투 중이 아니라 휴가에서 복귀하던 중에 일어났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투에 임하고 포탄 쏘던 사람은 하나도 안 죽었다"며 
"그러니까 (북한의) 포탄 효과도 별로"라며 거듭 북한 전투력이 별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황 의원 발언은 
정부가 범국민적 애도 속에서 이미 두병의 전사 장병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전사가 아니다'고 했다든가, 이들을 폄훼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북한의 명중률이 낮고, 전투에 임했던 사람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피해가 그 정도였던 게 다행이며, 
북한에 겁먹지 말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문제 발언을 한 황 의원은 
앞서도 연평도 사태 발발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병역미필자인 안상수 대표가 보온병 두개를 들고 
"이게 포탄이야, 포탄"이라고 흥분하자 옆에서 "이게 76mm 같고, 요거는 122mm 방사포"라며 박자를 맞추는 장면이 YTN <돌발영상>을 통해 방영돼, 
범국민적 힐난을 샀던 '육군 중장' 출신 의원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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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라고 짖는 소리야.. 말좀 똑바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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