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가 안타깝습니다.그는 YS에게서 정치를 배웠고 저는 DJ에게서 배웠습니다.그는 선이 굵고 저는 꼼꼼한 편입니다.그와 18대 원내대표 파트너로 그래도 정치를 살린 국회였다고 평가를 받는것도 상호 단점을 보충했고 그가 늘 야당을 인정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요즈음 보니 그와 내가 스타일이 바뀐것 같습니다.자기 장점을 살려야 합니다.김 대표의 결기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김무성의 남자다운 결단을 촉구하는 박지원의 주장.
김무성이 안철수 답게 당당하게 도전한다면 더 지지를 받을수도 있을텐데요.
쫄보의 이미지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이번 공천결과를 '보복'이라고 표현한 까닭에 대해선 "잘 아실텐데, 그것을 설명하는 것도 가슴 아픈 일"이라며 함구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당의 공천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엔 "국민의 편에서 한 것 같진 않다"라고 평가했다. "청와대 쪽에서 (공천을) 좌지우지 했다고 볼 수 있나"라는 질문엔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무소속 출마 좀 더 상의해보고 결정하겠다", 야당 입당설도 부인 안해
한편, 무소속 출마나 야당 입당설에 대해선 확답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좀 더 생각하고 상의해서, 결정하면 다시 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 등 야당으로부터 입당제의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도 "말하기 어렵다, 나중에 결정하면 그 때 말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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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진영 등 與의원 모시고 싶은 분 꽤 있지만…"
"더민주 현역 합류 더 있을 것…전병헌은 논의 필요"
그는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 의해서 공천탄압·학살을 당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진 의원에게 접촉해보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다만, 국민의당 소속으로 진 의원 지역구인 서울 용산구에 단수공천된 곽태원 후보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