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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92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ma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12 19:13:08
정말 너무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예쁜얼굴에 장학금받으면서 학교다니는 어디놔도 안빠지는 친구예요
여러번의 고백 끝에 전 그 친구의 마음을 열었고 사귀게 되었어요
이 친구의 유일한 단점은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는거예요.
싫어서 그런건 아니라는데 몇 시간씩 연락없고 심하면 하루의 절반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답장이 없는거죠
처음부터 알고 감안하고만나서 버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만나는것도, 제가 만나자하면 보긴 하는데 수동적인것처럼 느껴지구요
일주일에 6번정도 봅니다. 많이 보는건 알고있지만 주말이틀 보기로 해놓구 하루 쉴래? 그러면 바로 ㅇㅋ.
전 이 친구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돈 선물 상냥함 이런거 다 없어도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것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저에 대한 선물, 잠자리 이런거 다 필요 없어요. 정말 좋아합니다.
연락이 없어 힘든 고민들조차 너무 행복하구요
그래서 지금처럼 행복할때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었어오빠. 좋아해 오빠.
이 말들 딱 한 번만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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