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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엄마.아빠! 두분은 10년 전에 뭐하셨어요?
게시물ID : sisa_461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값은넣어둬
추천 : 10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101개
등록시간 : 2013/12/13 00:26:42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니 옆에 잠든 아이가 나중에 저런 질문을 하면 어떤 답을 해줘야 하는지 참 막막합니다.
지금이라도 함께 물대포 맞아가며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부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줘야할텐데 말이죠.
경찰,검찰 모두 한통속이니 우리 국민들은 도대체 누굴믿고 헌법에 명시된 조항들을 지키고 살수있을까요...
이제라도 더 늦기전에 함께하겠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초 한자루 들고 함께하겠습니다.
상상속의 민주국가가 아닌 진정한 민주국가를 위해 일단 민영화 반대와 불법선거개입에 대해 모든분이 함께하는자리에 저 역시 참가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역사의 순간에 함께 나라를 지켰다고 자랑할래요.
부끄러운 엄마는 되지 않을거에요.
우리 내 아이가 살아갈 희망있는 나라를 만들어봐요.
폰이라 오타,띄어쓰기 오류 양해부탁드려요.
아이 자는 얼굴보니 뭔가 가슴한켠이 답답해서 글 올려봐요.
이건 제 다짐이기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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