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손에 꼽는 추격전에 비해 좀 떨어지긴 했지만 웃음 요소는 곳곳에 있어서 나름 잼있게 본거 같네요

 

오늘 무도가 재미가 좀 덜했다는 분들은 아마 엉성한 구성과 예견된 끝맺음으로 인한것 같은데요.

 

이런건 의도치 않게 갑작스레 진행된 촬영때문인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아시는것과 같이 무도 촬영이 원래는 목요일에 이뤄지죠.

 

그래서 무도 멤버들도 준비하고 촬영팀이나 여타팀들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완벽한 한편이 나오는거구요.

 

하지만 오늘 햇달편은 방송중에도 나왔듯이 '추석첫날 머하는 짓이냐고' 했듯이 토욜에 촬영이 이뤄졌네요 ㅋ

 

그 전전날 목욜에 촬영을 못하고(길설득 문제로인해) 토욜날로 연기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무리 무도팀이라지만 명절이면 촬영이나 진행팀들의 인원이 제대로 갖춰진것도 아닌거 같고

 

멤버들을 배려해서 하루종일 잡아두진 않았을거 같네요

 

촬영장소도 보면 엠비씨 주변에서 대부분 이뤄졌구요

 

아무튼 만반의 준비를 하지 못한 이런 상황(이 모든상황설명은 전적인 제 추측입니다 ㅋ)에서

 

이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다면 나름 만족한 한편이라고 생각듭니다 ㅋㅋ

 

p.s. 노홍철이 마지막에 절규하면서 했던말이 씁쓸했다는 .. 한번 범죄자는 갱생의 기회도 주지않고 처벌받고 고통당한다는 내용의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