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게임이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아니, 오히려 컴퓨터라는 플랫폼이 있어야만 할수 있는 오락행위라는 점에서 사치에 가까운데

번들 남는거 어차피 안할게임 집에 뒹구는 게임기 나눔이야 그냥 그렇다고 쳐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저 나눔하기 위해서 게임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던데... 별로 좋게 안봅니다

오락은 그것을 위해 지불할 준비가 된 사람을 위한 것이지 공짜로 줘 버리면,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생각없이 신청하고 까먹는 사람도 많죠

이유가 어디있어요. 공짜인데. 솔직히 주는사람도 이거 알아야합니다. 그렇게 거지 닌자가 싫으시면 조건 구구절절 달지말고 그냥 스팀 친구중에 그 게임 없는사람 주세요. 그럼 생각할 필요도 없는거 아닙니까?

결국 나눔받는 사람들은 돈을 낼 만큼 그 게임에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그 게임이 돈을 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겠죠. 그런사람들이 과연 플레이는 할까 싶을때가 많아요

전에 번들 모탈컴뱃 나눔글에 댓글 주르륵 달린거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받은 분들 혹시 설치나 했을지 궁금합니다. 라간지? 5달러도 안내는 사람이 그런걸 추구할 리가 있나요 

나눔글에 추천하는것도... 특히 ㄴㄴㅇㅊㅊ이라며 댓글다는게 뭐랄까 "나눔을 권장하는"것처럼 느껴져서 좀 꺼림직할때가 있습니다. 게임나눔이 선행은 아니잖아요. 받은 당사자야 감사하겠지만 제 3자에게서 칭찬을 받아야 할까요?

글이 좀  어수선한데 아무튼 요는 "나눔을 해야지" "내돈으로 게임사서 남한테 줘야지"라는 생각은 굉장히 이상하다는겁니다. 여기 있으면 그런생각이 좀 무뎌지는것 같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