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웃기긴 한데 전 하루히 보고서 처음으로 지독하게 여운에 시달렸습니다. 그것도 몇주일 씩이나(..)

 

왜 내 학교 생활은 저렇게 특별하지 못할까 하고서 끙끙 앓아대면서 말이죠 ㅋㅋ

 

그 이후로 여운에 시달린 적은 카우보이 비밥이나 DTB 정도 밖에 없네요. 그것도 하루 이틀 정도 시달리고 끝났지만 말이죠. 그리고 눈물샘 폭파범이라는 엔젤비트,아노하나,클라나드는 여운에 시달릴까봐 보지 않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