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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해도 짜증이나서 미칠 것 같은 그 말
게시물ID : sisa_461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modeus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3 02:43:08
창조경제... 짜증난다 ㅠㅠ

창조랑 경제를 붙여놓은 것 자체가 콜라에 밥 말아놓은 느낌..

뭐 그렇다치고.. 

뭐 내가 많이 알진 못해도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이런 기분이면, 우리나라의 경제학과 교수님들은 이가 갈릴 것 같을꺼야

기본적으로 창조경제의 개념정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온 관료와 지자체는 경제학의 기본개념도 전혀 모르는 대통령 눈치 보느라 열심히 창조경제 박람회를 한다

뭐 한다고 하니 아무것도 모르는 이놈저놈 기웃거린다

경제에 관한 박람회라는데 중고등학생들이 발명품,아이디어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박람회를 왜 하는지 목적이 먼지도 모르겠는데 전국에 창조경제 타운을 만드시겠단다

눈앞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아무도 어떠한 문제도 제기하지 않는다

정말 짜증나고 분통이터져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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