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외국생활도 해보고, 여행다니길 좋아해서 나름 많은 국가들을 방문해봤기에
나름의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해드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대리만족을 즐기기위해 저는 여행게에 많이 들릅니다 :)
이제 고3분들 수능도 끝나고, 대학생분들도 방학이시고, 연말연초다 해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시면서
여행게는 평상시보다는 많은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너무 좋아요!
여행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어디가 좋을까요
저렴한데 없을까요
맛집은 어디가 좋을까요
다 너무너무 좋아요!
하지만 우리 몇가지는 지킵시다 :)
1. 조언을 구할 때는 자세히 물어봐주세요 :)
여행게에 보면 여행사에 실제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드리는 분들이 많아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여행 가기 좋은 곳좀 추천해주세요' 하면 정말 막연해요.
이건 마치 컴게에 '컴퓨터 조립할건데 추천좀요ㅋ' 하는거랑 비슷한 기분이에요.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데, 예산은 어느정도로 잡았는지, 여행기간은 어느정도가 되는지, 연령대나 성별은 어떻게 되는지,
여행을 하고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국내여행을 원하는지 해외여행을 원하는지, 혼자가는지 친구랑 가는지 누구랑 가는지,
평소 가고싶었거나 관심있어하는 문화권이 있는지,
등등에 따라 여행은 정말 다양하게 갈려요.
그저 '떠나고 싶어요 어디가 좋을까요?' 하면 조언해드리는 입장도 정말 막연합니다...
2. 여행은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여행입니다 :)
가~~~끔 정말 숙소선정부터 여행코스, 맛집, 교통, 예산 등 모든 여행을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여행게는 여행사가 아니에요 :)
정말 나는 여행계획을 세울만큼의 여유가 없다 하시는 분들은 여행사를 방문하시는게 더 빠르게 해결 가능하실거에요 :)
어느정도의 조언을 구하고, 추천을 받는거야 물론 좋지만, 어느정도는 본인이 직접 지역을 선정하고,
이 관광지를 갈까 저 관광지를 갈까 고민해보고, 이게 맛있을까 저게 맛있을까 하며 계획을 짜며 느끼는 재미를 한번 느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요건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3. 여행게에 여행글도 많이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처음에도 밝혔다싶이 저는 여행게에 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른 분들의 여행으로부터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
근데 여행게에서 조언을 받아 떠나시는 분들에 비해 여행기가 너무 적어요 -_ㅠ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너무 적어요!! -_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4. 조언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가~~~끔 글들을 보면 조언해 주신 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정보들을 담아 댓글을 달아드렸는데,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한마디도 없는 경우가 많아요...
글을 작성하시고 댓글을 보러 오시는건지, 안오시는건지 조차 확인이 되지않아요..
적어도 내 조언이 도움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라도 확인할 수 있게 감사합니다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여행게인데 그냥 가기 뭐해서 여행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P
카야킹 @Boston.USA
불꽃놀이를 기다리며 @Boston.USA
뉴욕 외진 길에 위치한 Jazz Bar @New York.USA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San Francisco.USA
사탕으로 만든 자유의 여신상 @Las Vegas.USA
나이아가라폭포 옆의 Horeshoe Falls @Niagara Falls.Canada
호텔에서 바라본 나이아가라폭포 파노라마샷 @Niagara Falls.Canada
올드퀘백의 외곽 @Quebec.Canada
장식되어있는 탈인형들 @안동.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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