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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딸 아버지이자 30대 이혼남 입니다
게시물ID : gomin_937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백이아빠
추천 : 6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2/13 06:08:10
요즘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다름이아니고 정말 철없이 안정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랑하나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딸은 제가
키웠습니다. 이제까지 단 한번도 전처를 보여주지도 않았구요
전처도 딸이보고싶다고 연락온적없었습니다
계속 혼자살면서 키우다보니 솔직히 너무힘들고 주위에서 다시
재혼하라며 소개도 많이 받고 했습니다 5명정도 만나다가 정말 괜
찮은 분이 계시길래 좋은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그 분도 이혼경험이 있으시지만 정말로 너무 착하고 어여쁜 분입니다
한달전에 제가 조심스럽게 같이 살아보자고 했더니 
정말 고맙다고 나같은 여자한테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오히려
저한테.고마워하는 착한여자입니다
근데 문제는 딸한테 제가 아빠 재혼한다고 스리쓸적 말했더니
노발대발하면서 아줌마데라고오면 아빠랑.다시는 안본다고
했습니다 계속 스리슬쩍이야기하다가 달래보기도 하고
몇일전에는 술먹고 꼬장?도 부려봤지만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단 한번도 전처에대한 이야기가 나오지않았는데 
요즘에는 계속 엄마 보고 싶다고만 합니다
다시 재혼하기로한 그분에게 조금만 더 기달려달라 말하고
계속 설득해보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안됀다는 말뿐입니다
그 사람이랑 같이가서 이야기해보고 해도 안된다는 갑니다
정말 미칠것같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빠랑 단둘이.살꺼라는 말만합니다
저말 들으면 좋습니다.좋아요 하지만 .... 저도 사람이지만 그전에
남자입니다.. 밤에 이뤄지는 일들도 딸때문에 하지 못하다가
다시 시작하니 20대때로 돌아간것같기도하고 지금만나는
여자분도 정말.착하고 사랑을 다시 하게된게.너무 기쁩니다
어떻게.해야 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그렇게 가지고싶다는 아이패드도 사주고 말했다가 뿌실질않나
쪽팔림을 무릎쓰고 레스토랑에서 약간의용돈과 알바님들의 도음으로
이벤트도 해봤지만 여전히 거절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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