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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오토바이 사고 무서웠던 기억
게시물ID : motorcycle_1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양의아들딸
추천 : 2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3 09:06:56
친구한명이 오토바이 워낙 좋아하고 잘타고다니길래

음 잘타고 다니는구나~생각하고 있었는데

혼자 슬립했다고 연락이 오는거에요

그래서 다친데없냐 견적은 얼마나 나오겠냐 이런

얘기하고 조심해서 타~~ 이러고 말았는데

왠걸 똑같은날 센터 가는길이었는데 

이놈이 빗길인데 무리하게 가다가 상도역쯤에서

혼자 또 슬립을 좀 크게 햇나봐요 ..

턱 두바늘 꿰매고 무릎 다치고... 그래서

넌 운도 지지리 없다 병신아 

조심히좀 타지그랬어 뭐 이런얘기 하고

집가서 자고있는데 전화가오는거에요

새벽 한시.. 느낌이 쎄 해서 전화를 받았는데

그놈번호였는데 다른분이 전화 받더니

집근처 큰 병원 이라고 빨리 와보라는거에요

병원 갔더니 저기 누워있는애가 내가 알던친구

맞나싶을정도로 크게다치고 

아예 침대가 빨간색...

이번엔 다른오토바이로 타다가 자동차랑

심하게 사고가 났다고...

근데 며칠뒤에 알게된건데  그 사고세번난 날이

13일의 금요일 이었슴다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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