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게시판 까지 가기는 너무 거창에서 유자게에 남겨봐요;

개인적으로 컴퓨터에 남는 흔적을 잘 찾아내는 특기가 있어서

동생이 받아보면 다음에 컴퓨터를 켰을때 바로 딱 하고 알게되요, 뭐랄까, 흔적이 남거든요
(참, 동생이랑 저 둘 다 남자에요)

게다가 웹하드도 아이디만 따로쓰지 같은 사이트쓰고 있어서 다운로드 프로그램 초기 경로만 봐도

딱, 하고 얘가 어떤 종류의 자료를 받았다는게 필이 꽂히거든요?

그래서 가금씩 포인트도 없고 자료도 없을때..음..동생이 받아논걸 찾아서 볼때가 있어요

뭐, 동생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흔적만 남고 자료는 없는 거에요...

뭐랄까, 저야 컴퓨터 조립할때 일부러 옛날에 쓰던 하드 섞어서 하드 용량 계산 애매하게 한 다음에

20GB짜리 파티션 티 안나게 따로 만들어서 드라이브 숨김하고 접근 못하게 해놓고 거길 보관함으로 쓴다 쳐도
(검색해도 안나오고 폴더 잠금 기능은 cmd창에서 검색하면 접근불가폴더라면서 바로 걸려서 이 방법을 애용해요)

동생은 그런 수단이 없잖아요?

제 동생이 설마 한번에 지울정도로 포인트 아까운줄 모르는 애는 아닌데...

도대체 어디다 숨겨두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