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욕만 바가지로 먹던 광희가 드디어 추격전에서 포텐을 터트리니 저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번편 내내 광희에게 집중을 넘어선 몰입을 하게 된 것 같아요 (하수처리장도 그렇고 특히 인테리어는 진짜 긴장감이 대단했죠ㄷㄷ)
그만큼 몰입도가 정말 굉장히 높아진 상황에서 헬기에 형사님이 타고 있었던 결말은 솔직히 허무한 면이 많았어요
지금 이렇게 무도겔에서 콜로세움이 심한 상황도 사실 다들 광희에게 잔뜩 몰입한만큼 뭔가 만족스러운 결말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좀 뚝 끊기는 결말을 보게 되니 엄청난 허무함이 밀려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저도 좀 실망했었어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자면 그만큼 광희가 굉장히 게임플레이를 잘했다는 말이기도 하죠. 결말은 분명 아쉽지만 그러한 점들은 잠시 접어두고 간만에 대활약한 광희에게 칭찬하는 건 어떨지... 오늘만큼만 이렇게 계속 해줬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