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이 우리에게 온 다는 것은 진영 한사람이 오는 것이 아니고,
병신년의 핵심 정책인 경제복지정책의 실패라는 프레임과, 이번 선거판의 프레임 전쟁에서 우리가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과거 10년 처럼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가면 여야 할 것없이 경제복지프레임으로 선거판이 될 것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의 정책은 경제성장론, 더불어민주당은 복지확대로 선거 프레임을 짜왔다,
선거 때가 되면 새누리당은 복지정책을 내세우며 경제복지론 프레임을 내세워 프레임 전쟁에서 민주당을 함몰 시켰다.
그런데 김종인과 진영이 우리측에 넘어 옮으로써 그동안 새누리당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경제복지 프레임이 모두 넘어 온다는 것이다.
고로 진영이 온다는 것은,
용산 지역구 한 석이 아니라 선거판 전체의 프레임을 가져온 다고 봐야 한다.
총칼 없는 전쟁에서 우리는 이겨야 한다.
수적으로 불리한 우리는 남의 손을 빌려서라도 이겨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가 원하는 정책이 탄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