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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종인 " 정청래가 손혜원 추천했다 "
게시물ID : sisa_692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린
추천 : 23
조회수 : 1784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3/18 09:44:3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공천배제된 정청래 의원 지역구 서울 마포을에 전략공천했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이날 “정청래 의원처럼 탈락했다 할지라도 당을 위해서 선거기간 동안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분은 처음”이라며 “정 의원의 이런 자세를 고맙게 받아들여서 마포을에 공천대상자를 정 의원이 요구한 손혜원의 홍보위원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전문가인 손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영입된 케이스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도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정 의원이 공천배제된 뒤 “무소속 출마를 해서라도 꼭 살아서 당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등 ‘구명운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

김 대표는 “손 위원장의 전문성을 봐서 비례대표 최우선으로 모실려고 했다”며 “본인이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위해 마포을에 과감하게 출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비례대표를 포기하고 수락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표창원 비대위원은 “(손 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으로 합의가 이뤄진 상태였는데 그부분을 포기해달라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드린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 위원장은 “갑자기 가지 않던 길에 들어섰다. 낯설고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들어가면 결국 살지 않겠는가”라며 “정 의원을 도와야하고 지역구민들을 위로해야하고 젊은이들을 다시 만나야 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결정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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