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이 복잡해서 잘 정리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문제의 화두는 미국의 세계평화유지가 아닌 침략전쟁으로 인해 여기까지 사단이 벌어졌다는건 누구도 예상할 수 있는일이지요... 이번 사태로 인한 한국인들의 울분이 파병찬성쪽으로 기울어졌다는 것도 미국측에서는 이미 예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하나 문제제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금 미국의 자작극이라 하는 분도 계시고... 안일한 정부의 대책으로 인한 고귀한 희생양이 사그려져 갔다는 그런 의견도 나와있는데 미국을 욕하면서 이라크를 옹호하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가령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죠...(물론 비유가 적절하지는 않을꺼 같네요..) 살인교사를 한 사람이 붙잡여 들어왔습니다...살인범도 같이 말이죠... 물론 교사를 한 쪽이 죄질이 무겁습니다만...살인범은 죄가 없을까요? 이 예시를 든 이유는....이라크 무장단체도 하나의 이라크 국민이었습니다... 이라크국민들이 죄가 없다고 하시는데...예전 베트남에서 미국이 패전한 이유는 주민들의 게릴라전이었습니다...물론 대부분은 아니었지요... 반미 반전을...외치는 이라크 국민들은 우리가 파병을 하는것과 동시에 절대 우리의 우방이 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당연하겠지요 평화유지군이건 공병이건간에... 이번사태는 무고한 민간인을 참수...(이 단어도 솔직히 거슬리네요...) 살해...내지는 다른 단어가 그나마 조금은..... 아무튼 이라크 국민...물론 대부분의 국민이 아닌....게릴라전을 펼치는 국민들은 용서가 될수없다는 생각입니다.....군인이 아닌...민간인을 학살했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