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편백나무 침대를 하나 구입했는데 길이도 너무 길고 누우면 소리가 삐걱삐걱 나는거에요. 몸을 옆으로 돌려눕는다던지 움직이면 그 소리때문에 거슬려서 잠을 편히 잘수가 없었어요. 결국 여러모로 마음에 안드는 그 침대를 반품요청을 했습니다. 근데 엄청 더디게 해주더라고요. 어쨌든 반품을 하긴했는데 돈을 안주네요? 월요일부터 입금시켜 달라고 했는데도 오늘까지 끝끝내 보내주질 않았습니다. 말로는 죄송하다고 내일 몇시까지 보내겠다 해놓고선 계속 약속을 맛있게 씹어잡수시는데 이 판매자때문에 어머니께서 많이 답답해 하십니다. 전화로 오늘도 안보내면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한다는소리가 신고하세요. 라고했다네요. ...이 무슨;; 불쾌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보호원에 전화를 하셨나봐요. 그리고 그쪽에서 판매자 측에 연락을 했는데, 한다는 소리가 다음주 수요일까지 돈을 보내기로 했다는겁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입금해달라고 분명 어머니가 말씀 하셨거든요?ㅡㅡ 정말 고객을 우습게 아는 이 인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호원측한테 거짓말하질 않나.. 일단 다음주까지 안보내면 보호원에서 조치를 취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이미 신뢰가 바닥난지라.. 뻔뻔스럽게 블로그까지 운영하고 있더군요. 간단한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