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가 뭐 죄졌습니까?

걸핏하면 민정계 정당류가 종북몰이 했다면, 친노몰이는 개나소나 다 하고 있죠.

특히, 친노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배척할 때는 범 친노니 나발이니 신조어까지 만들어서 몰이를 하죠.

하지만, 친노가 나쁜 말일까요?

보수적인 여론 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이 2015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대 대통령 1위가 노무현 입니다.

(관련 기사: http://amn.kr/sub_read.html?uid=19084&section=sc1 )

친노라는게 마치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어져 버렸는데,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과 함께 했던 정치인들의 분류라면 굳이 회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친노가 무슨 주홍글씨도 아니고 참...

이래저래 자기는 친노 아니라고 애써 외면하는 정치인들의 리액션도, 이런 악의적인 친노 프레임을 만들어 준 조력자라고 봅니다.

유시민씨 처럼 얘기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조중동 때문에 친노 프레임에 갇히면 표떨어지는게 두려워서?

말 같지도 않은...

당신들을 비난하고 손가락질 할 수단 하나가 더 필요한것일 뿐입니다.

장사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왜 그리 멍청한건지...

친노가 뭐 어때서?라는 생각이 친노 프레임을 극복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는 걸 왜 모릅니까?

거짓되고 조작된 프레임에 언제까니 놀아날런지...

 

유시민씨가 어제 저 얘기하는데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ㅋㅋㅋ...

뼈노 유시민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