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길치에다가 기계치
한장소만 혼자서 빙글빙글도는데
엎친데 덮친격 하하가 SNS에 도량차량 다 까발리고
하하랑 통화해보니 자기네들끼리 뭔가 바쁜거같은느낌에 조바심은 오지만
아직 초반이라 뭐가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수가없고
형사들이 진짜 범인잡듯이 리얼하게 추격하진않겠지라며 얕잡아보는와중에
허기짐까지 오고 그래서 햄버거 사먹다가 붙잡혔죠
근데 그뒤
형사들한테 협조하는척하면서 정준하를 발견했을땐 잡아라잡아라! 정신없게 외치고
허를 찌름과 동시에 첫번째로 탈주한게 박명수였죠
형사들도 인터뷰할때 박명수가 탈주할줄은 상상도못했다는 그때상황을 말했구요
그래서 앞을 더 예측할수없는상황을 만들어줘서 큰 재미를준거같아요
다만 형사들이 독기를 품고 잠복하는바람에 도난차량을 못얻고 안타깝게 잡혀버렸죠
그 잡히는와중에도 급커브하는 재밌는 장면도 만들어줬구요
자신이 처한상황에서 최대한 분량을 이끌어내준거같아요
이번추격전은 다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