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밑에서 두 아들이 컸음, 어머니가 이혼하셨나 할거야 집도 가난해서 제대로 지원도 못받고 심지어 아버지가 한 말이... 작게 낳아서 미안하다.....게다가 간 고등학교는 지금이야 화순고 괜찮지 골빈이 들어갈때만 해도 개병신팀 그걸 지가 거의 뭐 혼자 4강 올린거니까
그때 지명자중에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대 대표였는데 키때문에 지명 밀리고, 들어가는 과정에서도 무시당하고, 자살도 생각하고, 솔까 지명도 선빈이 아버지랑 스카우터랑 친해서 인맥빨이라고 안할 수 없고, 지도 지명당해서도 대학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지 동생도 야구하고 있고 집은 가난해서 일단 계약하고 그래서 자살 생각도 하고 그랬데 ...난 진짜 지금 생각해도 선빈이는 조뱀 잘만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