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지 못한 더민주를 보면서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분들이 많은게 아닌가 합니다
정청래 컷오프가 비록 정의롭지 못했다하여 더민주자체를 비난하는건 너무 심합니다
더민주에는 정청래 말고도 지켜주고 키워줘야 할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손혜원의 마포을 전략공천은
정청래 컷오프의 수습방안으로서는 그나마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이둘의 승리를 응원해줍시다
모든 사람들이 정의를 외치고 살지만 현실을 그렇게 살기는 너무 힘듭니다. 정의라는게 다 똑같은 관점이 아니라 서로 충돌을 하니까요
누군가에게는 새누리를 심판하는게 최선의 정의일것입니다. 더민주가 정의롭지 못했다하여 너무나도 칼날같은 잣대를 들이대어서
더민주보고 이길가치도 없는집단이라고 매도해버리고 지지철회하고 탈당한다면 결국 그들은 심판받을지언정 그 후 새누리에게 짓밟힐
우리사회는 정의로운 사회입니까? 너희는 맑지 못해 가치가 없다고 해버리면 앞으로 이물에 들어올사람은 극소수 일겁니다
평소에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 매사에 입바른소리만 하는 사람은 인정을 받을지언정 그와 대화를 나누기는 꺼려집니다
가끔은 내가 잘못을 해도 내편이 되어주고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진정 내사람 같다고 느껴집니다.
이제는 더민주를 깍아내리고 혐오를 들어낼때가 아니라 너는 흠이 있지만 그래도 새누리라는 악당과 싸우려하니 응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