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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 잘해주지 못하는게 미안해서 고백을 하지 않았어요..
게시물ID : gomin_692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qY
추천 : 1
조회수 : 1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13 01:20:09

좋아하는 여자애가 그냥 솔직하게 고백을 하라고 했는데

 

군대가서 잘해주지 못하고 흐지부지되는거 너무 싫어서 고백을 하지 않았어요

 

100일도 사귀지 않고 2년을 기다려달라는게 도저히 미안해서 말 못했어요

 

혹시나 사귀게 될지라도 군대에서 헤어지면 진짜 폐인될것 같고요..

 

경험이 없다보니 제가 아직도 잘한건지 최악인지 분간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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