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김지희 등 공천도 안끝났는데 공관위원직 버리고 신청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들 중 일부가 공천도 끝나기도 전에 공관위원 직에서 사퇴하면서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 최측근인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과 역시 안철수계인 김지희 직능위원장, 그리고 김한길계인 박인혜 전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 소장 등 3명은 공천관리위원으로 후보들을 심사하다가 17일 공관위원직을 사퇴하고 비례대표 후보로 접수했다.
문제는 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규정 48조에 "공관위 위원으로 참여한 자는 당해 선거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적시돼 있다는 사실이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천관리위 중에도 비례대표 후보 선정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관례에 따라서 공천관리위원들이 비례로 선정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한 바 있다.
역시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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