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10킬로는 잘빠진다는데 일단뺀건 뺀거니까요 ㅋ
샤워하면서 하나 버릇이있는데 그게 몸의 살을 주물럭 거리는겁니다.
뱃살을 움켜잡고 좀흔들고 허벅지살을 잡고 흔들고 팔살잡고흔들고 목살도잡아보고 ㅋ
막그럼ㅋㅋㅋ
오늘도 막 주물럭거리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함
'어? 뭔가 이상한데?'
계속 주물거려봤음
뭐랄까 이느낌은..
펩시에서 콜라로 갈아탄후 탄산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가?
페리오 치약을 쓰다가 2080으로 넘어가면서 알싸함을 덜 느끼는그런기분이랄까?
국산 삼겹살을 먹다가 냉동삼겹살을 먹으니 고기의 부드러움이 줄어든듯한 기분이랄까?
그런기분이랄까요?
주물럭거리다가 딱보니까 뭔가 손에 덜잡힘ㅋ
살이 좀빠진겁니다!
그래서 목욕하는 내내 살주물럭거려서 나올때보니까 빨개짐 해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