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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마스터리에 대하여(공격과 방어마스터리 중심으로)
게시물ID : lol_414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대한쵸코비
추천 : 0
조회수 : 11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3 23:46:26
1. 개요
프리시즌이 되면서 마스터리가 대폭 바뀌었습니다.
기존마스터리에서 삭제된 특성도 있고 신규마스터리로 추가된 특성도 있으며
스킬트리에서 티어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특성도 있습니다.
 
마스터리 변화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꼽자면 조건부특성들이 대폭 추가되었다는 점이 아닐까합니다.
예를 들어 공격마스터리의 약점노출, 주문연성, 무기연성, 위험한게임 등이 그렇고
방어마스터리의 억압, 숨돌리기 유틸리티의 주워먹기, 감화, 산적 등이 그렇습니다.
 
공격, 방어, 유틸리티 중에서는 공격마스터리의 변화가 가장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공격마스터리는 21포인트를 투자하느냐 9포인트를 투자하느냐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의 챔피언이 사용하는 중요한 마스터리였죠. (극단적인 방어마스터리나 서포터를 제외하면)
게다가 공격마스터리의 전체적인 개념이 바뀌면서 공격마스터리를 좀더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시즌3에는 AD면 AD, AP면 AP 관련특성을 찍으면 됐다면
시즌4에는 양날의검, 약점노출, 주문연성, 무기연성, 강력한일격 등의 특성을 전략적으로 취사선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2. 마스터리 배분에 대하여
마스터리 배분은 정말 다양한 조합이 있을수 있지만 시즌3의 주류는 21/9/0 혹은 9/21/0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드라이너의 경우 21/0/9)
이는 공격마스터리의 9포인트 혹은 방어마스터리의 9포인트가 매우 큰 효율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9포인트를 투자하여 공격마스터리의 경우 공속/성장공격력/방관8% 혹은 쿨감/성장주문력/마관8%를 얻을수 있었고
방어마스터리의 경우 성장체력/방어력or마법저항력/체력30을 얻을수 있었죠.
 
시즌4에서도 이와 동일하게 21/9/0이나 9/21/0을 찍을수 있지만 (여전히 매우 효율적인 배분입니다!)
약간의 변화를 줘서 22/8/0이나 19/11/0 혹은 15/15/0 혹은 4/23/3을 찍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는 22/8/0으로
양날의검or약점노출, 무기연성, 주문연성, 광란or주문검 특성을 모두 챙길수 있고
라인전을 좀더 탄탄하게 하고자 한다면 19/11/0으로
강력한일격의 쌍관 6%까지를 확보하고 강건함or저항력의 방어력(혹은마법저항력)을 5까지 얻을수 있습니다.
딜탱을 균형적으로 추구하는 플레이어는 15/15/0으로
장군or대마법사의 추가%공격력(혹은주문력)까지를 확보하고 파괴전차, 강건함, 저항력을 모두 얻을수 있습니다.
중후반 한타를 바라보는 탱커형 챔피언의 경우 4/23/3으로
분노or마술의 공속(혹은쿨감), 재빠른발놀림의 이속1.5%,
그리고 방어마스터리의 이중갑옷, 회피술, 불굴, 룬방패, 전설의수호자 등의 특성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3. 마스터리 변경사항
좀더 세세하게 특성하나하나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공격마스터리 첫째줄분노/마술은 공속/쿨감 특성으로 수치가 약간 상향되었습니다.
시즌3에도 기본적으로 찍는 특성이었는데 효율이 더욱 좋아진 셈이죠. 
도살자의 경우 2포인트로 미니언,몬스터 상대 기본공격을 4까지 올려주었으나
1포인트짜리특성으로 바뀌면서 데미지 2상승의 효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제 모든 단일타겟스킬에도 그 효과가 적용됩니다.
양날의검 특성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상대방에게 주는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자신도 받는 피해량이 증가된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입는 피해량도 증가된다는 면에서 꺼려지긴 하지만
피해량 2%(원거리챔피언은1.5%) 증가는 확실히 놓치기 아깝습니다. (모든 물리피해와 스킬데미지에 해당)
공격마스터리 최종특성인 대파괴가 피해량 3% 증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1티어특성 치고는 꽤나 효율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둘째줄짐승같은힘/정신력은 성장AD/AP 특성입니다.
4포인트짜리 특성에서 3포인트짜리 특성으로 바뀌었으나 그효과는 전시즌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포인트당 효율은 약간 좋아진셈이죠. 
또한 이특성이 3포인트로 바뀌면서 셋째줄특성을 찍기까지 1포인트가 남으므로
양날의검, 약점노출, 도살자 중 하나를 취사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약점노출 특성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특성을 찍은 플레이어가 상대방에게 스킬공격을 가하면 해당 적은 우리편 챔피언들에게 1%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포식 또한 신규 특성입니다. 처치한 유닛당 체력2와 마나1을 회복합니다.
막타를 모두 먹는다는 가정하에 한웨이브 클리어시 체력12/마나6을 회복, 세웨이브 클리어시 체력37/마나19를 회복합니다.
10웨이브 클리어시 플라스크 한개소비와 비슷한 체력/마나 회복량을 가집니다.
라인유지력을 약간 올려주는 특성으로 도살자에 1포인트투자가 필요합니다.
 
셋째줄무술연마/비전연마는 고정AD/AP 특성입니다.
3.15패치 적용시 공격력4/주문력6 증가 효과를 가집니다.
처형인은 시즌3 최종특성에서 3티어의 3포인트짜리 특성으로 바뀌었습니다.
3포인트 투자시 시즌3와 동일하게 50%이하 체력인 적에게 피해량 5% 증가의 효과를 가집니다.
주문연성 특성이 추가되었습니다.
상대방에게 기본공격을 가하면 해당 적에게 가하는 스킬공격 데미지를 1% 증가시켜줍니다.
이 효과는 3번 중첩되므로 스킬데미지를 최대 3%까지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스킬사이에 평타를 섞어줘야하는 챔피언일수록 높은 효율을 얻을수 있으며
넷째줄의 무기연성 특성과 시너지를 가집니다.
 
넷째줄장군/대마법사는 AD/AP 퍼센트증가 특성입니다. 
장군 특성의 경우 3포인트 투자시 추가AD의 5%를 증가시켜 줍니다. (기본AD제외)
대마법사는 3포인트 투자시 전체AP의 5%를 증가시켜 줍니다. (전시즌의 4포인트 대마법사와 동일한 효과)
어차피 챔피언의 기본AP는 0이므로 결국 추가AP의 5%증가와 같은 효과이긴 하죠.
*사족* 대마법사특성은 라바돈의죽음모자와 곱연산적용이 됩니다.
예를 들어 라바돈하나를 가졌을 경우 AP120*1.3=156인데
대마법사특성을 찍었을경우 AP120*1.3*1.05=163.8입니다.(합연산보다 약간이득)
무기연성 특성은 위의 주문연성 특성과 반대로 스킬공격을 가하면 기본공격 데미지를 1%증가시켜줍니다.
3번중첩 가능한 것은 주문연성과 같습니다. 
위험한게임 특성은 적챔피언을 처치했을때 잃은 체력/마나의 5%를 회복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체력 1000을 잃으면서 적을 처치했다면 체력 50을 회복받는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의미있는 수치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다섯째줄강력한일격은 방어구관통력 및 마법관통력 특성입니다.
포인트당 2%의 수치를 얻으며 3포인트 투자시 6%의 방어구관통력과 마법관통력을 얻습니다.
시즌3에서 방어구관통특성과 마법관통특성이 분리되어있었던 것과 달리 AD및AP관통이 강력한일격 특성에 통합되었습니다.
전시즌에 비해 거의 모든 마스터리의 수치가 상향됐지만 관통마스터리 만큼은 쌍관으로 바뀐대신 그수치가 약간 하향되었네요.
(전시즌의 경우 마스터리만으로 8%방관과 고정방관5, 혹은 8%마관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쌍관이 큰효율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형 챔피언에게 특히 좋은 특성이지만
순수AD/AP 챔피언이더라도 공격쪽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 AD캐리 혹은 AP누커의 경우 투자할 가치가 있는 특성입니다.
광란 특성은 전시즌과 약간 바뀌었습니다. 치명타 발동시 3초간 5%공격속도 증가효과를 가지며 3번까지 중첩되므로
최대 15%까지 공격속도가 증가됩니다. 치명타 위주 챔피언이라면 지속적인 전투면에서 좀더 좋아졌다고 보입니다.
주문검 특성은 전시즌과 동일합니다. 기본공격에 주문력의 5%만큼의 마법데미지가 추가됩니다.
다만 전시즌에서는 4티어특성이었지만 5티어로 올라왔네요.
 
최종특성은 대파괴로 피해량을 3% 증가시켜줍니다.
전시즌에는 3티어였던 대파괴특성은 3포인트투자시 피해량 2%의 효과를 가졌었는데요
사실 전시즌의 대파괴는 호불호가 갈리는 특성이었습니다.
데미지 100당 2의 피해증가가 별로 큰 수치가 아니라는 유저들도 있었고
약간의 수치가 중요한 순간이 있다는 유저들도 있었죠.
 
제 생각에는 둘다 맞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초반일수록 2%의 수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도 하지만
후반을 바라보면 모든 기본공격 및 스킬데미지의 2%가 킬이냐 딸피로 살려보내느냐의 차이로 갈릴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대파괴는 개인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는 특성이 됐다는 게 저의 결론입니다.
최종특성인 대파괴를 찍기 위해 공격마스터리에 무조건 21포인트 이상을 투자할 필요는 없으므로
추가AD/AP까지의 15포인트를 투자하거나 쌍관까지의 19포인트를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공격적인 역할을 맡는 챔피언이라면 대파괴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는 것입니다.
 
잡다한 내용까지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방어나 유틸특성에 대해서도 알고싶은분이 계시면 추후에 또 글써볼게요.
좋은밤 되세용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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