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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와 군게간 입장을 보는 눈팅러
게시물ID : military_69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
추천 : 6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4/10 0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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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부터 오유를 눈팅해오던 유저인데
처음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14년에 육군병장 만기전역한 예비군 3년차이자
정치적으로는 진보라는 입장을 가지고있는 평범한 이십대 중반 남성 입니다. (그런데 진보가 맞는지는 골돌히 생각하면 헷갈려요.)

 사실 오유라는 공간은 국정원 공작부터 일베 여시 메갈등 온갖 싸움이 많았던 곳 이잖아요.
그래서 대세와 다른 의견이 있을시 혹시 분탕은 아닌가 알바 아닌가 하면서 날을 세우는 분들도 계시고요.
배움도 연륜도 부족하지만 제가 보기에 시게나 군게를 주로 이용하는 분들 입장이 다를 뿐인거죠.

전 둘 다 공감이 가요. 이게 무슨 혼종(?)인가 싶으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시사게시판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간단하게 보자면 이미 마라톤은 시작 되었고, 이 마라톤의 결과는 완주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두가지로만 결과나요.
그런데 여기에 걸린게 너무 많은거죠.

 짧게는 이명박근혜의 부정부패부터 길게는 광복이후 한번도 청산되지 않은 적폐세력들을 몰아내야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흔들리다 잃었는데 우리가 또 흔들려서 문재인도 잃을수는 없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분이라면 저렇게 흔들리지 않는 지지층을 콘크리트라 볼 수 있거든요. 그 의의가 정당한지 안한지는 다음 문제고요.
 문재인 본인 자체의 문제도 아니고 주변 사람 하나가 문제냐 그사람 말고는 문재인 캠프에 훌륭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일단 시작한 마라톤은 완성하지 못하면 부패척결이고 정의고 잃어 그러니까 일단 완주 시켜놓고 문제점들을 공론화 시키라고 바쁜 걸음 붙잡지 말아줘 제발!
 
같어요... 
 
 반대로 군게 입장에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는 물론 외부에서의 수많은 분탕과 물타기등이 섞인 상태로 단순한 남혐여혐이 아닌 상식과 비상식에 대해서, 의무와 책임과 그리고 권리라는 주제로 토론과 콜로세움을 반복했어요.
지칠대로 지쳤고 내 목소리 대변해 줄 사람 있나 하고 봤는데 그동안 내가 지지하던 문재인한테도 패미니즘이 보이는거에요!

 이런 시발 저 망할 ㄴ들 때문에 내가 저번 총선때 내가 비례로 찍어줬던 정의당! 꼴같잖게 병크터지고 당도 병신천지라는게 알게됐고, 당이든 사이트든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되는 역병 인자 같은 놈들인데 당장 더민주고 문재인이고 저것들은 떼내야 한다고 말했죠.
 모든 시사게 사람들은 아니지만 시사게에서 오신 몇몇분들이 발목잡지 말고 겨정도는 나중에 털어내라며 발목잡는 사람 취급당하고 훈계 및 분탕취급을 당하니 열이받죠.
내가 보기에 저건 겨정도가 아니고 똥이라고! 식수에 똥 들어가면 그건 똥물이라고! 못 마시는!
 
....맞나요? 사실 군게보다는 시사게를 많이 봤어서 틀린 말 있으면 지적 부탁드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실 두 게시판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누구보다 애국심이 떨어지시는 분들이 아니고!
 정의라는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 이라는거에요.

 싸우고 언쟁하면 화나는건 당연한 건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의 선후문제 정도에요.
무슨 일베랑 비교하고 도를 넘는 비하 발언들을 하시고;;;
시사게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군게 분들을 가르치려 들지 말아주셨으면 해요.ㅠㅠ
그리고 군게를 주로 아용하시는 분들도 문재인 콘크리트니 시사게 때문에 오유이미지가 어떻네 라는등의 비난은 조금 지양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ㅠㅠ 합니다.

-오탈자 지적 및 의견 감사하게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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