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벽에 기대서 카톡하며 친구기다리고있을때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입고 친구들 2명이랑 캔커피를 마시며 길을가던
경복궁역에서 저랑 번호 교환하신 분
그땐 아무생각없이 교환했지만
카톡으로 제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말하다니...
아무리 제가 중성삘나는 옷을 입고 스키니진입고
후드를 쓰고 있었어서 얼굴이 잘 안보였더라도...
전 여가가 아니라 17살짜리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