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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이 뒤숭숭해서 글 몇줄 적어봤어요
게시물ID :
sisa_46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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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코끼리군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4 03:42:27
아버지가 펜을 들고 넓어진 자신의 이마에 퇴직이라고 새겨넣으셨다. 아버지는 내게 자꾸만 절을 했다. 미안해, 아버지 이마 위에 그 두 글자도 내게 절을 했다 바닥에 철썩 달라붙었다 떨어졌다. 지하철이 밥줄이 혀가 단숨에 끊겼다 끊겨버렸다
부족한 글이지만, 이렇게나마
철도 민영화 반대 파업을 지지합니다
정치 그런 문제를 떠나서요
7천명의 노동자가 민영화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막혀서요.
상식으로 이해할 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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