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해온곳도 키우시던분이 아니라
누가 아깽이를 박스에 넣어 버린걸 발견하셧다고해요
건강상태는 양호하고
오자마자 밥도 엄청나게 잘먹고
한두시간에 조금씩 자꾸 먹어요
배가 터질듯이 빵빵하고물도 잘 먹고요
근데 화장실에 모래까지 깔아놓앗는데 용변을 안보네요
놀기도 잘 놀고 성격이 개냥이인지
첫날부터 골골송 부르고 제 팔에 붙어 자고잇어요
이것참 난감하네요
구석에 어디 쉬야를 햇다치면
분명히 고양이 쉬냄새가 날텐데 냄새도 없구요
병원에 데려가야할까요?
그리고 원래 이렇게 밥을 자주 계속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