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쇄탈당 사태를 끊어냄. 
2. 당의 지지율 5~10% 정도 올림.
3. 국민의당을 잘 견제함.
4. 국민의당이 앞서던 호남 지지율에서 따라붙게 만듦.

올해 초에 국민의당이 분당해 나가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맞았는데 김종인 대표가 어느정도 수습해낸건 맞습니다. 

문제는 김종인 대표가 원래 예정에도 없던 추가 컷오프를 진행하면서 현역 의원을 잘라냈는데, 설득 과정이 충분치 않아 지지자들에게 제대로 납득시키지 못 했죠. 청년 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었고요.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하면 아직까진 김종인 대표 영입 자체가 최악의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당을 운영하면서 투명한 절차를 밞아나가서 더 이상 지지자들이 실망하지 않게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