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준비하고
밤잠을 못자면서 노력했는데
딱 한번 멍청한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다 날아가게 생겼어요.
미친거같아요.
몰라서 못한것도 아니고
다 아는건데
못봤어요. 제가 놓쳤어요.
멍청한 짓을 또 했어요.
전 나가 죽어야 돼요 진짜.
갑자기 손이 덜덜덜 떨리고 미치겠네요.
전 진짜 멍청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