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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9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수염고래00★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13 11:35:21
솔직히 내색은 안했지만
제가 너무 건방졌어요.
반성합니다.
그래서 벌을 내리셨나봐요.
공부좀 한다고
머리좀 좋다고
시험공부 힘들어 하는 학생들 보면서
그게 왜 힘든지 이해 못했어요.
전 외우는거 하나는 기가 막히거든요.
겉으론 표현 안했지만
이것도 못해서 어쩌냐... 싶은 생각 혼자 했어요...
근데
그 학생들보다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큰 멍청이였어요.
알면서도 그러는건 더 멍청한거죠.
시험지를 끝까지 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선 다 했다고 완벽하다고
40분이나 일찍 나와서 햄버거 먹었어요.
진짜 반성해야 하는거 같아요.
건방졌어요 너무...
조금 더 긴장하고 조금 더 꼼꼼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요즘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혼자서 건방이 하늘을 찔렀나봐요.
왜이리 덤벙대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몰라서 몰했으면 이러지도 않을텐데
그냥 저한테 너무 화가나고 못견디겠어요.
여긴 지금 새벽 3시 30분인데 잠도 못자고
혼자 계속 화냈다가 반성했다가 걱정했다가
이러고 있네요... 하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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