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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어차피 치킨업계에 봉이다.
게시물ID : humordata_693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소새우
추천 : 10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2/13 16:26:39
가장 비싼 치킨 bbq...

그러면서 가장 잘 나가는 프렌차이즈점이다.

마케팅 요소는 프리미엄이다. 우리는 프리미엄이다. 너희랑 다르다. 차이가 난다. 그러니 비싸도 된다.

올리브유 치킨으로 치킨 가격 상승의 리더로 손꼽히고 있다.

(참고로...올리브유는 닭 튀김에 적합하지 않다. 고온으로 튀김기름으료 사용하면 오히려 더 해로울 수 있다...그리고 저거 버진 엑스트라 올리브유 절대 아니다. -_-)

롯데마트 효과?

미비하다.

우리동네 근처엔 롯데마트를 찾아 볼 수 조차 없다. 치킨을 사기 위해서...그곳까지 갈 수는 없지 않은가...

어떤 사람들 말대로...하루 수량 300개 한정판매...오전중에 물건은 다 팔려버린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오후에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한 미끼 상품일 수도 있다.

그러나...롯데는 의도했든 안했든간에 보여주었다.

닭가격의 거품에...의미있는 펀치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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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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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치킨을 먹으려면...또래오래, 비비큐, 네네 이런곳에 전화를 한다. 그래서 14000~18000원을 내고 치킨을 시켜야 한다.

버뮤닭 삼각지대는..엄청나나게 많다.

재화의 도달범위가...치킨업계에 타격을 줄 만큼 크지가 않다.

불매운동?

한국에서 불매운동 제대로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소비자는 뭉치면 무섭다. 그러나...그렇지 못하다.

솔직히...일반 가정에서 치킨 값 1만4천원에서 1만8천원 얼마나 비싸다고 생각을 할 까...

학생입장에서 비싸지만...어른들 입장에서...치킨은 늘상 먹는 것도 아니므로 큰 문제를 못느낀다.

디씨 치갤에서...아무리 뭉쳐봤자...

치킨이 먹고싶어지면 또 다시 비비큐를 1만8천워 주고 시켜 먹을 것이다.

집에 혼자 있다가...치킨 먹고 싶다고 롯데마트에 가기도 힘들고...가봐야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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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가격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오히려 품질에 차이점을 둔다며...배짱 장사를 할 가능성이 크다.

일부 두마리 치킨이나..부어치킨? 좀 싸게 파는 곳도 있겠지만...지점 수 자체가 적어서...

나 혼자 식욕을 참고 안시킨다고 변화는 없다.

언제가 먹고 싶어지면 전화번호를 누르겠지. 그런 현실이 싫다. 

치킨 1마리에...9천원정도 하는 그런 날은...ㅠㅠ...눈물이 나서 더이상 글을 못쓰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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