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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녕들하십니까??
게시물ID : sisa_461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가카라니
추천 : 5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4 12:38:51
안녕하세요 지금 오늘 안녕하지못하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하신 부모님 밑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1번 찍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다가 작년에 우연히 시사와 정치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진실이지만 진실이 못된 사실들을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알고 처음 맞은 대통령 선거 비록 선거권은 없지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거율에 만족함을 느끼기도 전에

저는 선거 결과에 슬펐습니다. 하지만 한나라의 대통령이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현재 상황인거 같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또 표현의 자유가 사라진 것도

오래입니다. 몇일만에 철도 민영화를 반대한 사람 7000여명이 직위해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 한나라의 대통령이고 이런 것이 대한민국이라면

저는 오늘 안녕하지 않습니다. 아니 내일도 안녕하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아침 우리나라의 조그마한 불빛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움직였습니다. 저희 삼촌이 말히기를

대한민국 정치발전에는 대학생들이 있었다고.. 저는 이러한 움직임에

울컥하였습니다. 오늘은 안녕하지 않지만 내일은 안녕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안녕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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