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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이렇게 적어보려 하는데 괜찮은가요?
게시물ID : sisa_461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툰아이
추천 : 6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4 14:09:44
광주 청소년. 청년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안녕들하십니까? 저는 안녕하지 못합니다.
 
저는 21살 청년이며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노동자 입니다.
 
사회라는곳에 대학생 학우 여러분들보다 한발 빨리 내딛은 사람으로써 안녕하지 못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대학생 여러분도 이제곧 사회의 초년생으로 사회에 한발 내딛을 것이며 이제는 남일이 아닌 우리들의 일로 다가왓읍니다.
 
철도민영화 6천명이 파업으로 인해 직위해제를 당했으며. 밀양 송전탑과  한국전기 회사의 불화 촛불시위에 물대포.
 
다른국가의 뉴스에는 보도 되고 있으나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매스컴과 미디어에는 전혀 보도되지도 않고 있읍니다.
 
또한 국가기관이 대선에 개입하였고 이사실 또한 보도되지 않고 있읍니다.여러분은 철도 민영화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촛불시위에 물대포를 쏜건 알고 계십니까? 국가기관 선거 개입엔 알고 계신지요? 우리가 살아야할 사회가 이렇게 변화 되는데
 
우리는 전혀 대책도 전혀 아는것도 없읍니다 국가는 우리의 두귀와 두눈을 가려버리고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젊은 청년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봐야 되지 않겟읍니까? 우리가 살아가야할 나라이며 우리가 이끌어야할 나라를
 
언제까지 이렇게 무관심과 대책없이 방관 하시겟읍니까? 단지 관심을 가지고 보는것만으로도 좀더 낳을 우리 사회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단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않은 현실이라고 방관하기엔 이젠 너무 앞으로 다가왓읍니다
 
우리가 노동자며 우리가 국민이고 우리가 국가의 주인입니다.
 
또한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할 이나라에 제생각 적어서 붙이는 이깟 종이한장 붙이는게 제 인생에 걸림돌이 될까 무서워서 몇날을 고대하고
 
생각하며 붙이는게 이 얼마나 한탄스러운 일인지 표현의 자유마저 강압당하는 이 사회가 과연 정당하고 우리가 앞으로 살아야할 사회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러십니다. 광주는 더이상 나서면 안된다고. 광주는 너무 상처를 입엇다고. 5.18 민주화 운동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엇냐고.
 
그래서 저는 더더욱 방관하기 싫습니다 자랑스런 광주 시민으로써 나서겟읍니다.
 
바꿔봅시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아들들이며 민주공화국의 자손입니다. 쟁취하지 않는 자신의 권리를 다른누군가가 쟁취해 주기를 더이상 방관하지말고
 
우리 이 두손으로 떳떳하게 쟁취해 봅시다. 이글을 읽으시고 마음에 작으마한 불꽃이 피어난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1항.2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저는 이사회에 방관하며 살아가기엔 안녕하지못합니다  여러분은 안녕들 하십니까?
 
-노동자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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