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아 경기를 보면서 참 답답한 시즌이란걸 느낀다... 현재 2위라서 겉보기엔 성공한 시즌으로 보이지만 내가 볼땐 4위도 불안한 상태이다...올시즌 조뱀 야구를 보면서 조뱀은 왜 류중일 감독과 김성근 감독처럼 야구를 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류중일 감독은 신인발굴, 투수들의 능력향상, 선감독이 있었을때의 저질스런 타력을 올해 360도 바꿔 놓았다...더욱이 선수관리에는 탁월한 능력으로 큰 부상공백없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같은 경우에는 무너질것만 같았던 올 한해를 새로운 선수발굴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고 위기때마다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우리나라 최고의 감독이라고 인정하고 싶네요...그런데 조뱀은 좋은 선수진들로 유지하고 있는 기아맴버를 가지고 선수관리도 꽝, 작전도 꽝... 예를 들면 번트로 기본 1아웃은 들어가네요... 암튼 더 이상 재미없고 흥미를 떨어뜨리는 조뱀야구는 내년에는 보지않았음 좋겠구요... 갠적으로 이만수 감독이나 로이스터 감독이 왔음 좋겠네요... 삼성이 재미없는 선감독을 짜르고 류중일 감독체제로 대구야구가 인기가 좋아졌다는것을 보게되면 기아도 한번 생각해봐야 될것 같습니다...아무튼 수고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