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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다녀온 날은 햄버거
게시물ID : humorbest_693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뭘까나
추천 : 56
조회수 : 1255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1 00:11: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0 18:39:57
치과 옆에 맥도날드가 있어요!!
오늘은 브라켓 위치 조정했는데 하다가 아파 죽을 뻔하고 징징대면서 병원에 민폐를 끼쳤어요.
진상환자 기념으로 샀어요! 매장에서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는 교정인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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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이 길어서 3등분해먹은건 안비밀
꼭 햄버거를 살해한 것 같네요. 케첩이 피..

엄마랑 피자를 먹었는데요.
엄마가 저한테 먹이기위해(?) 가위질하는 건 은근히 즐기세요.
예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에 이가 없으셔서 잘 못드셨는데 가위질해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아하셨대요.
자꾸 그 얘기를 하시는 게 외할머니 생각이 나시는 듯.
근데 지나치게 작게 잘라주셔서.. 비빔국수의 열무를 막 1센치로 자르심. 그 정도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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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족발에도 도전했습니다. 사실은 미니족..
전 미니족이 족발 소자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럴수가.. 먹을게 없었구 ㅠ.ㅠ 그래도 맛있었어요. 동네에 있는 매운족발집인데 저녁마다 줄이 서있어요. 다음엔 꼭 족발먹으려구요.
족발은 위험하기때문에 1센치로 잘라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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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지인들은 제가 음식사진 올리면 맛없어보인다고 싫어해요. 다 잘라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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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개월이 됐기때문에 제법 크게 잘라먹습니다. 조만간 와이어바꾸면 냉면도 먹어보고 싶네요. 질식사의 위험이 있는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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