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루어진 광주 전략공천 전체가 최악의 선택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오후에 올린 글 참조...
그중에서도 베오베는 광주 북갑 정준호 공천.
이제 조금씩 정준호에 대한 정체가 드러나고 있는데...
1980년생 광주 법무법인 유한 한별 변호사.
젊고 이름이 알려져있지않은게 죄가 아니니 일단 뭐하는 사람인지는 알고 까야~
먼저... 유한한별이란 법무법인이 뭐하는 곳인가 찾아봄.
일단 찾아보니 정확한 명칭은 법무법인(유한)-한별.
홈페이지 들어가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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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정장선 曰 가난한 환경에서 공부해 어렵게 수능만점 받고 서울대 법대 들어가 M&A 전문 변호사가 된 흙수저~ㅋ
광관위에서 뉴 DJ로 부를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것이라 평~ㅋ
공천의 변이 매우 웃김... 그래서 일단 피식 웃어봄~ㅋ
암튼, M&A 전문변호사라면 기업인수합병과 구조조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그의 변호사로의 삶이 어려운 사람과 무슨 상관? 공익적인것과 무슨 상관?
주진형도 그렇고 정준호도 그렇고 구조조정 전문가 영입해서 뭐할려고?
경제민주화 한대메???
암튼, 저 정장선의 변으로 충분히 어이가 없는데, 법무법인은 국내최대규모 이민전문 법무 법인...ㅋㅋㅋ
이거 혹시 브로커?(아... 확인안된 유언비어 유포하면 안된깐... 이 말은 취소...ㅋ)
솔직히, 여기에다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싶은데, 원체 듣보잡이라...
암튼, 강기정의원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얘 공천하고 나서 예상했던 그대로 광주 뒤집어짐.
광주시, 북구의원 " 더민주 북구 갑 정준호 전략공천 재결정" 촉구~ㅋㅋ
이건 뭐... 블랙코미디도 이런 블랙코미디가 없음~ㅋ
이글 보다 먼저 싸지른 위의 글에서 얘기했듯이 이건 광주에서 이기기위해 공천한게 아님.
광주 북갑 궁물당 후보 김경진에게 만만한 먹잇감 물어다준 셈~
이 공천외 다른 두곳도 과연 승리를 위한 공천인지 의문~
광주는 태생적으로 중앙당에서 내려꽂는것에 대해 거부감이 큼.
설령 꽂더라도 광주를 위해 열씨미 일해온 참신하면서 능력있는 인재를 원하는 것임.
근데, 내려 꽂은 후보들은 광주를 호구로 보냐고 반발할만한 수준~
차라리 좋은 후보군이 없다면, 여러면 리스트올려놓고 광주시민에게 뽑아달라는 과정... 즉 설득의 과정이라도 거치덩가~
문대표 영입인사 김민영, 사실 안철수가 맨처음 꼬셨고 혁신위는 이종걸이 추천했는데, 혁신위원장됐다고 졸지에 친노가 된 김상곤~
이 두명의 경쟁력 있는 좋은 후보군이 있었는데 배제하고 듣보잡 공천.
그리고, 반문 정서가 심하니, 문대표는 광주에 역풍부니 나대지말라는 통보.
여기서 문득 생각나는게 안철수, 김한길 시절 재보선/ 지방선거에서 지들 라인 전략공천한다고 꽂아서~
광주 들끓게 만들고 결국 문대표 시절 다음 재보선에서 엄하게 천정배, 정동영의 분탕질로 패하며 문대표가 온갖 욕 도맡아먹은 기억이 떠오름.
사고는 김한길, 안철수가 치고, 책임은 문대표가 졌다고나 할까....
현재 광주에서 진행되는 공천과정은 그때를 연상시킴.
사실상, 광주에 친노/친문 인사를 노골적으로 배제해서 호남과 친노/친문을 등돌리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라 보임~
이걸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는 굳이 말 안해도 다들 짐작하시리라 믿고~
솔직히, 당선 가능성 없는 후보군 이런식으로 꽂아넣는건, 궁물당을 밟아 없애겠다는 얘기가 아님.
김종인이 얘기하는 이기는 공천은 한마디로 반발 무마를 위한 개소리일뿐~
적당히 궁물당과 궁물당 비주류 인사들 살려두겠단 얘기임.
그리고, 총선후 1 : 1 당대당 재통합 과정을 거쳐... 비주류 지도부로 무혈 입성하겠단 얘기와 같음.
박지원이 매번 얘기하는 총선후 통합이 이런식으로 더민주 공천과정에 나타나고 있단 얘기임.
당권을 저들이 장악하고 할려는 일이야 안봐도 뻔한것 아님.
광주랑 친노/친문 이간계로 갈라놓고, 당헌, 당규 손대서 비주류 대선후보 옹립으로 다시 더민주를 지들 떡주무르듯 주무르겠단 것.
여기 후보군은 중도 입에 물고사는 후보군... 대충 손학규, 박영선, 김부겸 등.
쿠데타가 달리 쿠데타가 아님.
이들은 더민주의 총선승리는 안중에도 없고 어떻게 향후 당권/대권을 잡을 수 있는가만 생각하고 있음.
이걸 막을려면 적어도 반란군의 수장이 될만한 인물 몇놈은 쳐내야됨.
당원과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주지않으면 호구로 알기에 저런놈들이 지속적으로 나옴.
바로, 낙선운동이 필요한 이유임.
P.S) 그나마 다행인건... 광주 북구을에서 참여정부 비서관 출신 친노 이형석후보가 손학규 비서출신 핵심측근 이남재를 눌렀다는 것.
다행스럽게 광주에 친노/친문 인사가 들어가 친노/친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는 생겼음.
부디, 본선에서 승리해서 똑소리나는 의정활동으로 광주 밑바닥의 잘못된 반노/반문 정서를 깨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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