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년을 끊었던 술, 폭음을 했다.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과 지켜주지 못한 내 부끄러움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아침 내 페북 탐라인에 보인 그의 글귀.
난 그가 보인 행동에 난 감탄을 했다.
지금까지 어떤 패한 후보가 먼저 승자에게 축하전화를 했는가?
내가 정치 현장 40년에, 수많은 선거를 참여하며 보았지만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승자가 먼저 역락을 취하던지, 승자가 연락해도 받지 않는 후보들이 많았는데.
그런데 김광진은 그렇게 했다. 그가 나이는 어리지만 진정한 대인배다.
그의 이런 행동들은 우리가 그를 꼭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오유인들 모두 그에게 위로와 화이팅을 하자.
그리고 기억하자. 김.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