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글에는 음체를 써야될거같음.. 쓰겠음

얼마전 고등학교때 아는선배가 전화를했음

근데 그선배랑은 그닥 친하진않았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연락도 한번도안했음

근데 갑자기 전화와서는 밥을사주겠다는거임 

아난 오랜만에 봐서 얼씨구나 하고 밥얻어먹으러감

근데 왠걸 나를 어디로 대려가는거임

좋은걸 소개시켜주겠다며 선물을준다고 했음ㅋㅋㅋ

그때부터나는뭔가 삘이오기 시작했음ㅋㅋ

난의심이 심한 사람임 그래서 물어봤음 다단계냐고 ㅋㅋㅋ

아니라고함ㅋㅋㅋ 그래서 일단가봤음ㅋㅋㅋ

간곳이 KT법인대리점임 뭔가 그냥 통신사인가? 하고갔는데 막 생긴게

다단계하는곳처럼생김ㅋㅋㅋ 막강의실있고..

형이 어떤사람을 대리고 오더니 나한테 설명해주겠다며 강의실로대려감

그리고 설명을하기시작함 막어쩌구저쩌구.. 피라미드는 나오진않았지만

네트워크마케팅이라면서 하는데 그뜻이 다단계라는거임ㅋㅋㅋ 

근데 지네는 합법적이고 이것은 기회라고 곧 이기회를잡는게 성공하는거라고 ㅋㅋㅋ

근데 ㅋㅋㅋ 거기에 사람이 그렇게많은데 ㅋㅋㅋ 다부자되게생겼네그럼ㅋㅋㅋㅋ

무튼 그형이대리고온사람이 설명을하지만 난 그런거 일단 존나싫어함ㅋㅋㅋㅋ

그래서 나한테 밥사준다고 해놓고 여길대려온 형한테도 존나짜증나기시작했음

강의듣는데 하품조낸하고 정색하면서 그냥암말도안하고있음 ㅋㅋ 날대려온형은 초조한가봄ㅋㅋ

막 내눈치살핌ㅋㅋㅋ 강의끝나고 형한테 형나이딴거 할생각없어요라고말함

그래서 형이 아니그냥 생각해보라고 괜찮아서 너한테 추천했다고 그래도 난안한다고함ㅋㅋ

형이 알았다고 함 그러더니 아까 그 강의한사람을 대려옴ㅋㅋㅋ 또설명함 똑같은 내용을한 3번들은거같음

왜그리 필사적인지 모르겠음 자기도 처음엔 안믿었고 사기같았는데 지금은 해보니 돈도벌고 그런다고함

아니 그럼 설명해줄때 통장을보여주던가 정확한 자료들가지고와서 날설득하면될것이지 말로만 설명함ㅋㅋ

그래서 설명하는도중에 "아 다단계 안한다고요"하고그냥나옴ㅋㅋ 형이따라나왔는데 왜그러냐고함 

쒸벌 난그래서 형 다시연락하지마세요 하고 집옴.. 아아까운내차비.. 


오늘겪은일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