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데려온지 2주차네요~~
너무 착하고 똑똑한 녀석이라 혼낼구석없고 매일매일 칭찬만 늘어놓구있어요 ~
신랑보다 애교많고 딸보다 말잘듣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랑 서열정리안될까 걱정이였는데 걱정은 걱정일뿐
둘이 완전 잘놀아요 딸웃음소리가 끊이질않네요.
밤에는 방에 안들어오고 거실에서 혼자 잘자는데
주말 딸래미 낮잠잘땐 꼭 딸침대에서같이자네용 ㅋ
둘째태어나면 당분간 따로 격리해야하나 했는데 그러지않아도 될것같아요
아가부터어른까지 가리지않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것같아요
하도 사람만 쫓아다니고 쓰다듬어달라고 난리법석이라 신랑이 애정결핍아니냐할정도...
무튼 우리집에 적응 잘하고 잘살구있어용~♡
첫째.둘째딸 그리고 멍멍이딸 모두모두 평~생 사랑하며 살아야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