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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글 주의] 문후보의 페미니스트 발언에 관련된 오해
게시물ID : military_69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액정깨져썽
추천 : 2/8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4/10 11: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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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팅은 거의 한적이 없었는데
베오베에서 군게분들의 글을 여럿 접하다 보니 설득하는 글을 하나 쓰게 되었습니다
페미니즘 관련 글이지만 군게 내에서 핫한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으므로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먼저 페미니즘에 관한 정의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 - 두산백과
페미니즘은 '여성의 특질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페미나(femina)'에서 파생한 말로서, 성 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각 때문에 여성이 억압받는 현실에 저항하는 여성해방 이데올로기를 말한다. - 문학비평 용어사전
학부시절 페미니즘에 관한 수업을 하나 들었었는데 수업 내용만 들었을 당시 긍정적으로 생각되었을 만큼
용어들이나 그 이념 자체는 좋은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내상황에서 남성에 대해 존재하는.. 각종 역차별 등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메갈리안을 포함한 소위 자칭 페미니스트.. 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얼토당토 않아 기가 차는 지경이고,
군대와 육아를 동일선상에 놓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페미니즘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글에서 제가 주장하는 것은
문재인 후보의 '페미니즘'이 그네들의 '가짜 페미니즘'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발언
국민성장 대한민국바로세우기 7성평등정책발표에 문후보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한 발언입니다.
국방에 관한 여성의 의무와 관련된 내용은 없지만 주요 내용, 정책의 주요 골자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이 먼저인 세상은 바로 성평등 세상
-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아동 40%까지 올릴 것
-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70~80%수준까지 끌어 올릴 것
- 성평등과 인권교육을 공교육에 포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고 연설문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차별이 이루어 지고 있는 부분 - 비정규직 여성과, 대학 진학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대기업 취업률, 성범죄자 처벌 가중
과 같이 약자의 입장에 취한 여성들의 처지를 고려한 공약이며
남성 육아휴직제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의 공약은 남성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처럼 페미니즘을 주장하였지만 실 내용은 많은 남성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이와 같이 주장하였기 때문에 자칭 페미니스트들의 지지를 받게 되더라도
사실상 문대표는 역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실시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남성들도 지지자로써 역차별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의 권리 신장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게 성차별을 해소하는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역차별도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감자인 국방의 의무, 육아의 비교와 관련된 문제는
현재 문대표가 직접적으로 발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거니와
그동안 봐 왔던 문 후보의 모습이라면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한다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을 말했던 링컨 보다
우리는 더 멋진 대통령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감히 생각해 보네요^^
 
제가 논란의 맥을 잘 짚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군게 분들에게 설득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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