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영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의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1943년 15살 전후의 소녀들이 위안소로 끌려가 참혹하게 당한 일을 보여주고, 그곳에서 숨진 이들의 넋을 영화로나마 고향으로 데려오려는 작품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오전 9시30분 분당 서현 메가박스에서 중 고, 대학생 343명과 함께 ‘귀향’을 관람했다. 이들 학생은 성남지역 청소년들이 만든 '청소년 자치조직' 회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