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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모으기로 다짐했던 저금통을 뜯었어요~
게시물ID : boast_8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몰아치는
추천 : 1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4 22:10:33
작년 12월에 내년 계획을 세우던중 하나가
 
저금통에 동전 1년간 모아보기였는데요
 
정말 별거 아닌 일이지만 ㅋ
 
뭐하나를 꾸준히 잘 못하는 성격을 조금이나마 고쳐보고자 다짐한 일이였습니다.
 
그간 동전이 생기면 책상 구석에 모아놨다가 과자나 사먹었던 습관을 버리고
 
동전이 생기면 무조껀 저금통에 넣었습니다.
 
IMG_20131214_213347.JPG
 
곧 다가올 운명도 모른체 해맑게 웃고있는 돼지가 보이네요.
 
속눈썹이 매력적이라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
 
IMG_20131214_213327.JPG
 
 
" 음 좋아. 이쯤이 좋겠어 "  작은칼이 없어서 부엌 식칼로 ㅋ
 
 
IMG_20131214_213248.JPG
 
속이 아주 알차 보이네요.
 
올 연말 가족 만찬 비용이나 나올런지 기대하던 순간이였습니다. 
 
IMG_20131214_213221.JPG
 
짜잔~ 오픈~~~~~ 으아아아 제법 많네요
 
50원 10원짜리는 생기는 일이 거의 없기에 넣지 않았습니다.
 
후~~저거 다 정리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네요.
 
결과 갑니다~~~~
 
IMG_20131214_213207.JPG
 
 
100원짜리가 577개 !!
 
57700 원이나 나왔네요. 우와~~
 
 
IMG_20131214_213154.JPG
 

500원 짜리가 141 개!
 
70500 원!! 적어보이는데 역시 500원짜리의 위엄이네요.
 
 
IMG_20131214_213134.JPG
 
 
도합 128200 원 .
 
헐.. 이렇게 많이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연말 가족 만찬 배터지게 먹겠네요~ ㅎㅎ
 
 
 
 
1년동안 다짐했던 별거 아닌 일이지만
 
그래도 동전생기는거 딴데 막 쓰지않고 꾸준히 잘 모았네요.
 
슬슬 올 한해도 끝나가는데 내년엔 또 어떤 계획을 세워볼지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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