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도 답답합니다...<광야에서>
게시물ID : sisa_462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돌돌
추천 : 3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4 22:16:50

그 때도 답답했겠지요
그 때도 울고 싶었겠지요
그 때도 지금과 같았겠지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지금도 답답하고 울고 싶습니다
드러내 울지 못하고 당신의 목소리로
대신하려 합니다.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 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