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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가 중인 부부들을 위한 Tip
게시물ID : wedlock_6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웅웅
추천 : 17
조회수 : 2027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2/10 15:39:42
배우자하고 짜고 고스톱치세요.
부모님에겐 무조건 배우자 편을 드시고 배우자가 부모님을 두둔하게 하십시오.
매몰찰 정도로 부모님께는 나쁜 아들,딸이 되세요.
그리고 상처받은 부모님은 배우자가 위로하게 하세요.
배우자가 내 부모님의 편을 들고 자신은 독해져야 합니다.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라고 하시면 이 사람은 나하나 믿고 합가했는데 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하세요.
나만 나쁜놈 되기 입니다.
내가 착한 사람되고 싶어 갈팡질팡하면 거기서부터 일이 꼬여요.
단 배우자에게는 꼭 미리 말하고 부모님의 편은 배우자가 들게 해주십시오.
상처받은 부모님 치료는 해야 되니깐요.

부모님과 배우자간의 트러블이 생기면 당사자끼리 해결하게 방치하지 마십시오.
관계도는 결국 부모님-배우자가 아니라 부모님-나,배우자-나 입니다.

합가해서 사는 만큼 상대 집도 자주자주 왕래하세요.
시댁과 합가면 처갓댁에 자주 가거나 자주 만나고 
처갓댁에 합가면 시댁에 자주 가십시오.
초대의 경우는 꼭 양갓집 합의하에 하시고 사돈사이 매끄럽지 않다면 합가중인 부모님의 여행을 보내드리고 초대하십시오.

하루에 한끼는 꼭 온가족이 같이 준비 정리하십시오.
매일 하기 힘들다면 일주일에 하루라도 요일지정하여 이 날은 온가족이 같이 식사를 만들고 같이 정리하기를 하세요.

집안일은 분배하세요.
트러블이 나는 경우는 주로 집안일입니다.
대가족의 살림은 한사람만 몰아하는 경우 불만이 쌓이고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우자만 집안일 할경우
배우자는 이럴려고 결혼했나 내가 노예인가 싶습니다.
또한 나만 집안일 할경우
부모님이 속상합니다.
곱게 키우 내새끼 혼자 고생하는 구나
부모님만 집안일 할경우
내가 며느리까지 보고 이래야되나 내가 딸년때문에 말년에 뭔 고생인가...

아버님부터 어린 자녀까지 온가족 일을 나누세요.
일의 경중과 반복도는 있겠지만 사정에 맞춰 분배하고 각자가 맡은 일을 못할때는 다른 사람에게 꼭 부탁하는 습관과 감사함을 표합니다.
매달 가장 잘한 사람 못한 사람 뽑아서 작은 선물 같은것도 경품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주살림자와 주육아자는 지정합니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선 그 사람 말이 법이자 진리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살림과 육아에 불만은 입대지않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그 사람이 1주일간 주체가 되게하고 직접하게 합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끝내야 될지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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